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경찰서, 보도 없는 터널 배회 치매 노인 ‘안전 귀가’

지역 안전순찰 근무 중 노인 발견…미연에 사고 예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25 13:31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예산경찰서가 지난 24일 지역안전순찰 근무 중 보도가 없는 터널 내를 배회하던 치매노인을 발견해 안전귀가 조치했다.(사진=예산경찰서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 예산경찰서가 지역안전순찰 근무 중 보도가 없는 터널 내를 배회하던 치매노인을 발견해 안전귀가 조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경 지역안전순찰 중 금오대로(예산~대술)에 있는 예산터널 안을 배회하는 치매노인 A씨(여, 88세)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 조치 했다.

이 장소는 도로 구조상 커브가 있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곤란한데다, 터널 안에는 별도의 보도가 없어 교통사망사고 우려지역으로 선정해 관리중인 곳으로, 순찰 중 발견해 A씨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예산경찰서는 그동안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캠페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현수막 걸개 등 지자체 합동 농수로 점검 등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신광수 예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비롯한 지역안전순찰을 지속 전개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