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경 지역안전순찰 중 금오대로(예산~대술)에 있는 예산터널 안을 배회하는 치매노인 A씨(여, 88세)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 조치 했다.
이 장소는 도로 구조상 커브가 있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곤란한데다, 터널 안에는 별도의 보도가 없어 교통사망사고 우려지역으로 선정해 관리중인 곳으로, 순찰 중 발견해 A씨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예산경찰서는 그동안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캠페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현수막 걸개 등 지자체 합동 농수로 점검 등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신광수 예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비롯한 지역안전순찰을 지속 전개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