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 화합을 제1회 내포신도시 화합대축제를 개최한다.

조합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제1회 내포신도시 화합대축제를 열고, 다양한 문화 공연 등 행사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충남혁신도시 시설물 관리 등을 위해 도와 예산군, 홍성군이 함께 출범시킨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조합에서 주관·주최한다.

조합은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제안서 정성평가 시행 및 협상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8월 (주)유니모토와 계약체결 및 착수를 거쳐 9월 지역축제 용역 보고회와 도 관련부서 업무회의 등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는 2억 2000여만원을 투입했으며 △지역 예술단체 공연 △초청가수 공연 △버스킹 △시민가요제 △내포문화숲길 탐방 △에코 퀴즈 이벤트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1일차인 27일 1시 개막식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개막식 초청가수 나비, 노라조 공연등이 있을 예정이다.

2일 차인 28일에는 10시부터 버스킹, 시민가요제, 프리마켓존, 스템프 투어, 체험부스, 폐막식 초청가수 서문탁, 울랄라세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조합 관계자는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서 전체 도민과 예산군·홍성군 지역사회와 다함께 즐기며 화합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준비한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