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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 모험을 현실로, 조령산휴양림 트리하우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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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5 16:5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시범조성 3동의 준공식을 25일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숲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양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소설 속에 나오는 톰소여나 허클베리핀처럼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숲속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핵심사업중 하나인 트리하우스 조성을 통해 충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의 첫 번재 트리하우스 조성은 앞으로 민선8기 충북도정의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청주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청주대 학부생의 트리하우스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아 실시설계를 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구상과 건축사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고민 과정을 거쳐 트리하우스 3동이 완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산림휴양시설의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휴양문화 사업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충북서포터즈, 청주대학부생, 지역주민, 임업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시범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서 미흡하거나 보완사항이 있으면 개선해 내년 3월부터 국민에게 정식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생태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트리하우스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기본방향과 세부계획에 대한 용역을 마쳤고 더 많은 이용객들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쉴 수 있도록 트리하우스 확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조령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준공식을 시작으로 숲속 체험과 휴양을 위한 산림문화환경 조성에 매진 산림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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