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장애나눔길은 내년에 10억원을 들여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찾는 이동 약자층이 편리하게 숲길(1.2k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보행로 정비를 한다.
제천시 밀알한마음쉼터에 실외 나눔숲(2344㎡)를 조성을 위해 내년에 3억원을 들여 복지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44억원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나눔숲 59개소, 무장애 나눔길 10개소에 자연 친화적인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충북 레이크파크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