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가정은 치매를 앓고 계시는 조부를 포함해 5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가구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드림스타트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정리수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부여선화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부여선화로타리클럽(회장 김만)에서는 7명이 참여해 짐정리, 청소 등 자원봉사와 함께 물품(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대상자 가족은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가구도 후원해 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아동과 함께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대상 아동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