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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럼피스킨병 방역·보건·재난부서 총력 대응…접종 지원 95개반 197명 투입

도, 6개 시군 23건 발생…경기 34, 충북 1, 인천 7, 강원 4, 전북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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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9 12:0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 도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6개 시군에서 총 23건이 확진된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방역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8일 추가 공급받은 백신 35만 5000두 분량 운송 모습이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도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6개 시군에서 총 23건이 확진된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발생 현황은 도내 6개 시군 23건으로, 서산 11, 당진 7, 태안 1, 홍성 1, 논산 1, 아산 2곳 이다.

도는 지난 28일 서산과 아산의 농가 2호의 205두를 이동식 랜더링 방식으로 살처분 완료했으며, 총 23호 1221두가 처분됐다.

백신 접종은 1만 2300농가 52만 3000두를 대상으로, 2355농가 10만 8000두 접종 완료로 20%가량 진행됐다.

지난 28일 확보된 35만 5000두 분량의 백신이 전 시군에 공급됐으며, 빠른 접종을 위해 95개반 197명이 투입됐다.

도는 재난대책본부를 운영과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및 이동 제한 등을 추진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 흡혈 곤충 등 농장 주변 해충 서식지 집중 방제 및 소독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의심축 신고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 농가 주변 흡혈 곤충 방제 및 농장 주변 소독”이라며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 백신 접종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추진하고 농가 및 관계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경기 24, 충북 1, 인천 7, 강원 4, 전북 1곳으로, 충남을 포함해 6개 시도 총 60건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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