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12시에 오픈된 이번 행사는 내달 2일 오후 8시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컬렉스'홈페이지를 통해 옥션에 참여 가능하며,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 후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옥션 물품은 지난해 승격 시즌 어웨이 유니폼 30점과 올해 홈, 어웨이 유니폼 각 42점 그리고 선수단 기증품 12점으로 총 126점이 출품됐다.
대전팬들에게는 주세종, 조유민, 티아고, 마사 선수 등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과 애장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옥션은 지난 26일 오후 8시에 1라운드 마감됐으며, 총 42점의 옥션 물품이 합계 금액 1207만 원에 최종 낙찰되었다.
이어 2라운드는 31일 오후 8시, 3라운드는 내달 2일 오후 8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출품된 옥션 상품의 수익금은 이번 시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팬과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겠다는 취지로서 대전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