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급이 있는 영화제는 영화 관람, 선택할 때 필수 정보로 활용되는 등급분류 제도를 보다 쉽게 알아가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영화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처음으로 영등위가 위치한 부산지역을 벗어나 세종시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다욱 큰 의미가 있다.
'급이 있는 영화제'는 영화를 감상하고 등급분류 퀴즈 및 모의 등급분류 체험을 하는 관객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11월 3일 오후 1시에는 '강제규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1947 보스톤' 프로그램이 열린다.
영화를 관람하고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그리고 실제 등급분류 업무를 하고 있는 등급분류 위원이 게스트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와 등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4회 급이 있는 영화제는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현재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영화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위는 사전등록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