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국가철도공단의 임직원과 계룡산국립공원의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고 단풍잎돼지풀의 재발생을 방지함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한 자리(3500m2)에 조팝나무 등 자생식물 200본 식재 및 생물학적 방제에 구슬땀을 흘렸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한화솔루션 등 민간기업과 협업해 올 한해 계룡산국립공원의 생태계교란식물 서식지(4만 3500m2)에서 제거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김양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제거 작업과 생물학적 방제로 국립공원 내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및 국가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