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장교실은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부문의 작가 8명과 국어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글쓰기 지도를 받고, 인문학 특강과 글쓰기 융합활동, 주제활동, 입상 소감문 쓰기 등 다중 문해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장교실 활동을 반영해 다음 달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11월 30일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올해 청소년문학상이 마무리된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이한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응모 작품수가 지난해에 비해 600여 편 증가한 939편을 접수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멘토작가와 1:1 온라인 글쓰기 지도를 받은 후 작품 응모가 이뤄졌으며, 전문 작가 9명의 심사를 거쳐 41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청소년문학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작가로서의 꿈을 내딛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