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091회, 1등 '잭팟' 터졌다
제256대 '황금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뽑은 1091회 1등 당첨의 행운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1091회차 로또 추첨 결과 '6, 20, 23, 24, 28, 30'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는 모두 9명으로 각각 약 29억원 상당을 받는다. 특히 이번 9명의 당첨자는 자동 선택으로 복권을 구매했다.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수는 65명이며 2등 당첨금은 6천688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873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51만원이다.
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4만9천578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48만1천449명이다.
1091회차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다음과 같다. △광산마트(서울 강북구) △행운복권방(서울 서대문구) △쌍둥이네 로또판매점(서울 양천구) △진우복권(부산 연제구) △일등복권방(인천 계양구) △가야홀인원복권방(경기 의정부시) △로또하복대두진점(충북 청주시) △문경로또(경북 문경) △행운의집제1호점(경북 안동시)이다.
로또 1 게임의 가격은 1000원으로 1인당 1회 10만 원 이상 구입할 수 없다. 이는 한 지점당 제한이므로 다른 지점에서는 추가로 더 구매할 수 있다. 복권은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에겐 판매 및 당첨금 지급이 금지된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일확천금'의 꿈,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얼마일까. 사실상 당첨 확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구체적인 로또 당첨 확률을 살펴보자면 814만 5060분의 1, 즉 0.0000123%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한 주의 행복'을 오천 원에 구매한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로또를 구매하기도 한다.
복권 구매자는 원하는 번호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고 자동으로 부여되는 번호로 구매할 수도 있다. 1등 당첨자가 없는 경우 해당 당첨금은 다음 회차 1등 당첨금으로 이월되기도 한다. 로또복권 판매는 1년 365일 연중무휴 판매되지만, 추첨일(토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일요일) 오전 6시까지는 판매가 정지된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