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경찰관 30명, 자율방범대 60명 등 총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시내 일원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추진했다.
자율 방범대원들은 평소 활동 구역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과 조를 이루어 다중 밀집 지역을 순찰하고 공원 내 보안등과 CCTV, 여성 안심 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쳤다.
홍태희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합동 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순찰 집중 구역을 공유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효과적 범죄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자율방범대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 자율방범연합대장도 "지역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통·협력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