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구현과 산림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전숲체원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평생교육 및 산림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평생교육 강의 내 산림복지체험과정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대전숲체원은 지난 9월 산림복지체험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총 4차 과정을 수료한 27명의 참가자는 숲사랑지도원으로 위촉돼 향후 전국 산림 기반 일자리에서 불법산림훼손 계도, 산불예방 신고, 자생식물 보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록 원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