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경험 등을 주제로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표현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비영리단체 등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정된 청렴지킴이 단체와 대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이어 학생·교직원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쇼츠영상, 청렴캐릭터, 청렴포스터,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등 4개 분야로 진행해 총 124편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 8편, 우수 14편, 장려 18편 등 총 4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쇼츠영상과 캐릭터 분야를 신설해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은 우수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에서 설동호 시교육감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수상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설 교육감은 “시민 여러분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참신하고 개성있는 작품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