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방문해 직접 벼농사를 경작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20포(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 이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018년부터 쌀, 담요, 이불, 후원금, 장학금 등을 해마다 기탁하고 있으며 마을 환경개선 활동 및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무진건설 김태호 대표는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연료비 때문에 걱정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또한, 영춘면생활개선회에서 겨울 이불 23채를 기탁했다.
회원들은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겨울이불이 필요한 가구에 가가 호호 방문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도 살폈다.
한편, 날이 추워지고 있지만 영춘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인 및 단체들이 팔을 걷고 도움을 손길을 주고 있어 영춘면 나눔 온도는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