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오는 12월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핼러윈 기간 대비 제천체육관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 등 인파 밀집 우려 지역 장소를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AED 설치 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매월 점검 일지와 장비 정상 작동 등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 미비한 사항은 현장교육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사용 방법 교육도 병행하는 등 응급체계를 마련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의무시설에 포함된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 4개 아파트와 장애인 콜택시 등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