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제천 월악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다.
지난달 29일 월악 로타리 클럽 회원 40여 명은 제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9 가구에 4300여 장의 연탄과 등유 2 드럼(총 3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가정 등 3 가구에 연탄 500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호열 회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한 연탄 배달 봉사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뜻깊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나경 중앙동장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탄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하실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