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에 따르면, 도내 누적 발생량은 6개 시군 24건으로 서산 11, 당진 8, 태안 1, 홍성 1, 논산 1, 아산 2곳 이다.
지난 30일까지 럼피스킨병 확진으로 인해 총 24개 농가 1256두가 살처분 됐다.
현재 도는 시군과 95개 접종반 총 197명을 투입해 도내 1만 2300농가 52만 3000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7551농가 37만 6000두(71.9%)를 접종 완료했다.
아울러 가축시장 10개소, 도축장 2개소를 폐쇄하고, 거점 소독 시설 23개소 및 통제초소 30개소를 운영 중이다.
방역대내 도축 출하전 검사를 강화해 감염 농장을 조기 색출하고 있다.
도는 방어능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럼프스킨 긴급 백신접종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온 홍성 농가 2곳에 대해 한 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한 건은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
또 의심축 발생농장 홍성 1곳에 대해서는 확진(양성)판정에 대비해 살처분을 사전 준비하는 등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소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은 전국 8개 시도 67건으로 경기 26, 충남, 24, 충북 1, 인천 7, 강원 5, 전국 2, 전남 1, 경남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