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에 따르면, 충남 서북부 지역 청소년 쉼터를 확대를 위해 당진 여자단기청소년 쉼터를 개관했다.
청소년 쉼터는 위기청소년의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 및 생활을 돕고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일시 쉼터는 24시간~7일 이내 일시보호, 단기 쉼터는 3개월 이내 단기보호, 중장기 쉼터는 3년 이내 중장기보호가 가능하다.
도내 10번째인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으며, 최대 9인까지 수용할 수 있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청소년쉼터, 도내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