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감사관 직원 및 부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전KPS의 박현진 차장을 강사로 초빙,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잇따른 금융사고 및 비위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를 최소화하고 비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자율적 내부통제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교육청은 감사원이 공공부문 기관들의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제공한 ‘2023년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소속교직원에 제작·배포해 업무담당자의 자율적 내부통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내부통제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