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 증가에 대한 교육청의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센터’ 를 신설했다.
정보보호센터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기존 수행하던 정책 수립, 감사 및 모니터링, 보안취약점 점검 개선 조치 등 업무와 더불어 산하기관 대상 보안 인식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감지 및 예방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정보보호 업무와 밀접한 학내망(인터넷) 업무를 정보보호센터 조직에 포함해 기관(학교)에서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교 인터넷 업무를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보호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정보보호센터가 증가하는 사이버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관내 기관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교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보보호센터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