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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합동컨설팅 성료

현장 중심 지구별 합동컨설팅, 모니터링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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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1 10:34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31일 대전교육청이 서부 3지구 초등학교 11개교 교육결손 해소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지구(역)별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결손 해소 합동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1일 서부 3지구 초등학교 11개교 교육결손 해소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 운영 방향 정립 및 업무담당자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지구(역)별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부터 10월 사이 동·서부 16개 지구(역) 초·중·고 108개교 193명이 참석한 대장정의 마지막 합동컨설팅이다.

교육결손 해소 지원에 전문성 있는 초·중·고 교사와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 영역과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영역으로 나눠 초·중·고를 대상으로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단위학교별 자체 체크리스트를 통한 모니터링을 지원했다.

그동안 현장지원단과 함께 총 13회의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별 교육 방법과 내용, 수준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종합 점검하고 도출된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예산 사용 방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등 정보 공유를 위한 매뉴얼 제공, 교내 사업 담당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 지원 요청 등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연내 도움 자료집을 제작하거나 차년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 등에 포함하는 등 컨설팅 분석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학교와의 사례 공유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이 전제돼야 한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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