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축제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단체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가 1일 올해 첫 김장 나눔 릴레이를 시작했으며, 회원 22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1000㎏)를 불정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2일에는 청천면 적십자봉사회에서, 3일에는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에서 김장 나눔 릴레이에 동참한다.
또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감물면 새마을회,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사리면 새마을회,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군 간호사회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총 1만1770㎏의 김장을 나눌 계획이다.
군은 이웃의 정을 느끼고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이웃과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김장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준 여러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