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된 캠페인은 학생들의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고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 및 연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 자치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전달하며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고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홍보했다.
특히 학생 자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추모와 서양의 축제를 맹목적으로 따라 하기 보다는 그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 홍보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6학년 한 학생은 "따뜻한 핫팩과 달콤한 간식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그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임을 깨달았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한 학생 자치회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