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추계융합학술대회는 미래융합기술분야에서 종합적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일반인과 대학생 발표자 포함 총 120편의 논문발표를 진행했다.

드론모빌리티과 김용석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장혁희, 이민재, 이정민 씨가 ‘인공수분 드론시스템 개발 제안 연구’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일반대학을 포함해 32개팀 중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성대 드론모빌리티과 학생들은 이번 수상 논문에서 꿀벌 개체수의 감소로 결실을 맺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꿀벌과 같은 공중 수분 매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수분 드론을 자체 개발하여 심사위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내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논문발표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용석 드론모빌리티과 학과장은 “대학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캡스톤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인공수분 드론 시제품 제작 등 대회를 준비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 내년에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캡스톤 경진대회에도 참가해 창의력과 실무중심의 융합기술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 드론모빌리티과는 성인학습자과정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수시2차 원수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