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교현2동, ‘대가미문화버스킹’ 성료

도심 숲속 생활 축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0.31 18:4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대가미문화버스킹’공연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개최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대가미문화버스킹’ 올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을 기약하며 2023년 마지막 공연은 팝송(오드리할뻔), 색소폰(장구봉), 그랜드피아노(심정보교수)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됐다.

‘대가미문화버스킹’은 ‘품격있는 교현2동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대가미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특히, 전문MC의 진행으로 트로트, 7080가요, 고고장구,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대가미문화버스킹에는 총 350여 명의 버스커가 참여하고 약 5천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안중기 위원장은 “교현2동 소재 NH농협중앙회, CGV영화관, 야현신협 등 10개 업체의 경품후원과 교현2동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버스킹이 성료되었다”며, “교현2동의 자원인 대가미공원이 문화버스킹을 통해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대가미공원은 도심 속 숲속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지만, 주변에 문화예술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한 부모님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버스킹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화합은 물론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어, 품격있는 교현2동 만들기에 동참해 준 버스커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미공원은 2003년경 대가미저수지를 매립해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로, 축구, 테니스 등 운동시설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허파 기능을 톡톡히 하는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