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와 내일날씨] 화요일, 중국발 스모그 다시... '중부 가끔 비'
수요일 오늘(1일)은 안개뿐만 아니라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중부 곳곳에 다시금 추위를 부르는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영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 경기 북부와 영서 중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 된다. 5mm까지는 약한 보슬 비 수준이며 20mm 이상의 비 부터는 강하게 내리는 비가 되겠다.
코로나로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발 스모그가 오후나 밤부터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인천은 오전과 밤에, 강원 영서와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1일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를 기록했다.
2일인 내일(목요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모레 금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가 되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