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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07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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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해외 교류 업무와 국제자문관제를 추진키로 했다.
교류를 추진 중인 국가는 캐나다 공예연합과 브리티시콜롬비아공예협회, 미국 디자인미술관과 필라델피아미술관, 하와이 호노룰루미술관, 핀란드 공예협회, 에스토니아 디자인미술관, 호주 공예협회, 일본 신쇼공예협회와 교토공예미술작가회, 이탈리아 베니스공예협회 등 모두 7개국 11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공예비엔날레에 홍보관을 설치하거나 페어관으로 참여해 공예로 특화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또한 양 지역 작가들의 상호 교류를 전개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공연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특히, 미국 하와이 호노룰루미술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2개월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전 전시행사로 한-미 섬유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며,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는 2008년에 개최될 예정인 페어쇼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관으로 한국관 운영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함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제도 운영된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10개국의 대표 공예전문가 10명을 위촉하며, 공예교류와 초대작가 추천, 각종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예비엔날레 기간중에 학술발표를 하는 등 공예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국제자문관으로 선정된 사람은 호주공예협회 사무총장인 카트리나 비그난도, 일본 교토공예미술가협회 부이사장인 모찌즈끼 시게노브, 중국 청화대학교수인 정항군, 스웨덴 국립공예디자인대학 교수 토베이안 쿠바스보, 미국 로도아일랜드디자인스쿨 교수인 마리아 툴레카스 등 10명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남상우 조직위원장은 “국제교류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생산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정기적인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공예비엔날레와 한국의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일부터 27일간 본전시, 특별전시, 공모전시, 페어, 학술행사, 행사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청주/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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