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DTC아트센터에 따르면 개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릴레이 전시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작가지원사업 ‘dyap’ 참여 작가와 역대 ‘다큐멘타 대전’ 기획전시에 참여한 중견 작가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 사유 풍경’ 전시에는 김해진, 이주환 작가가 참여했다.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복합터미널 DTC아트센터 d2(하차장 1층)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해진 작가는 도마뱀 인간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의 상처와 회복을 이야기한다. 자연 생명의 치유와 복원적 이미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주환 작가는 소비지향적인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성함으로써 동화적 세계로 끌어들이고 독특한 해석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이구열장학재단 예술인지원사업이자 제 8회 dtc청년작가프로젝트(dyap) 기획전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