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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리 지능형도시, 세종 밑그림 그린다

세종시-행복청, 1일 스마트도시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시정 비전 반영된 계획 수립·스마트 기반시설 기본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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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1 17: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시민이 편리한 지능형도시 건설을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와 행복청은 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와 행복청은 세종시정 비전이 반영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 전체의 스마트도시 구현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미래산업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4차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도시 문제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분야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용역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로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특히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스마트도시를 건설,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서, 그간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반시설,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한 바 있다"며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있는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설계하여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행복청은 지난 6월 26일 예정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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