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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 확장... 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

백 사장 "혁신 성장투자 통해 글로벌 톱 티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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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2 13:43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KT&G 신탄진 NGP 공장 확장 기념식 행사 모습.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KT&G가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

KT&G는 지난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확장 기념식을 갖고,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해 NGP 사업 도약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KT&G는 혁신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NGP 사업의 원활한 수요 대응을 위해 신탄진‧광주공장 등 국내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혁신 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은 지난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NGP‧글로벌CC‧건기식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NGP 사업부문에서는 투자와 혁신으로 2027년 비궐련사업의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 및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독자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기반으로 국내 혁신 성장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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