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016년 9월 16일 오후 9시 43분경 공사장 인근의 목조 정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약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후 센터로 복귀했다.
그러나 6시간 뒤 재발화 접수가 들어왔고, 진화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 도중 무너진 정자 천장 등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정부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지난 2017년 각각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이듬해 강릉서는 사고가 발생했던 현장에 두 소방관들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했다.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