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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속가능 발전 정책 만들기 ‘한뜻’

3일 위원단 위촉 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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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5 15:1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3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지난 7월 충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충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충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김영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청 실국장 등 당연직 6명과 경제, 사회, 환경 분야별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전문가 20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관한 심의·자문 기구로 앞으로 수립될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점검,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및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저출산, 기후위기 및 식량·에너지 부족 등 경제·사회·환경 전분야에 걸친 문제를 현 세대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해 미래세대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관련 전문가 자문단, 실국 실무추진단 등 30여명이 참석하해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기본전략 수립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경제·사회·환경 분야별 국가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K-SDGs)와 연계한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비전, 전략, 목표(17개 C-SDGs) 설정과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을 통해 2043년까지 충북이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발전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핵심 내용으로는 △빈곤층 감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성평등 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기후변화와 대응 △육상생태계 보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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