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드론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로는 전국 초·중학교 유소년 드론축구팀 24개 팀(대전 6팀, 경기 5팀, 경북 4팀, 충남 3팀, 세종 2팀, 인천·충북·전북·경남 각 1팀)이 참여했으며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는 예선전,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경기화성 하길중학교 외 2개교 연합팀인 YG드림A팀이 차지했으며,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에게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메달이 수여됐다.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교육청 단위 최초 전국 규모로 개최하고 있다.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드론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드론축구 대회가 과학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우리나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창의융합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