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6일부터 열린 제348회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6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도의회 정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6일부터 1차 본회의가 시작되고 7일부터는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고 전제하고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서 작성 시 질문의 요지와 의도를 잘 파악하여 질문하신 의원과 도민들에게 교육청의 의견과 정책이 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의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예산 심의와 관련해서도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위원들께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통해 근거를 잘 제시해 주고, 충분한 설명의 기회를 갖는 것도 좋겠다"며 "행정사무감사가 끝날 때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끝까지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교육감은 "8일에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당진 수청초와 수청중 현장 점검이 있고, 아산 산동초와 홍북초 역시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라며 "담당 부서는 신설 학교 개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공정률 등 진행 상황을 꾸준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