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조리제빵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서는 ‘옥천 특산물과 조리제빵과의 만남’을 주제로 2학년 학생들이 옥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제작하여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관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회식에서 “옥천의 특산물과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로컬 푸드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면서 앞으로의 충북도립대와 옥천군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학생들은 ‘2023년 월드푸드트렌드페어’요리대회에서 다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수산부 장관상(2학년 서한미, 정수진)을 포함해 소상공인연합회장상(1학년 유예빈, 황지니, 2학년 이유정, 연진, 김화수), 아시아외식연합회장상(1학년 김안성, 이미선, 2학년 강은비, 지승우, 김홍명)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조리기능장려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요리대회에서도 최우수상(1학년 유예빈, 황지니, 박정임, 2학년 유승훈, 김준아, 지승우, 김홍명)과 금상(12명), 은상(11명), 동상(7명)이 수상하였다.
강태수 조리제빵과 학과장은 “실습 위주의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가지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며 “학생들이 미래의 먹거리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