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3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김기석, 최우수상 정한샘, 우수상 이현주 디자이너를 각각 선정했다.
재단은 지난 6일 시상식을 열고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 3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김기석 디자이너는 작품에 대해 “큰 그릇 형태 속의 다양한 사람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의 설립목적과 주요 업무내용, 초중고 장학사업과 기타 재단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내용을 상징하고 있다"며 "두 팔을 벌려 안고 있는 형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업의 진취적 육성의지를 힘 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재단 CI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훌륭한 작품을 재단 CI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