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커밍로컬@서산’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습,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살리는 게 골자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하며, 로컬 창업을 주제로 창업 기본 교육과 워크숍, 창업 성공사례 탐방, 워크숍, 결과 공유회 등이다.
시는 우수 수료자를 선정, 추후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 시 임대료 및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에 가점을 부여해 실질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봉학 도시과장은 “상권 중심인 동문동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인력 유입이 중요한 과제”라며 “안정적이고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문동(번화로) 일원 12만 2000㎡에 4년간 총 174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예술거점 조성,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