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철도공단은 대전연탄은행에 연탄 1만 5000장을 기증했다. 이어 김한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이 대전 동구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과 함께 라면 20박스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철도공단이 지난 2006년부터 18년째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까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한 연탄이 총 53만장에 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확산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전달한 연탄이 매서운 한파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