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된 나이팅 게일 선서식은 김호현 부총장, 간호학과 학생, 교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권동현 총장,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특히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간호 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문미영 학과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간호사의 길은 많은 인내와 직업적인 소명의식이 요구되기에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고귀한 생명을 돌보는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전문간호인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모범 학생으로 선정된 2학년 박준영, 석채빈 학생은 간호학과 교수장학금을, 2학년 정원영 학생은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을, 4학년 이세연 학생은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