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효행열전은 각 문중에서 추천받은 내용과 연구자들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진흥원은 족보 등 문중의 원자료를 검증하고 원고를 정리·편집해 현대인들이 읽기 쉽도록 구성했다.
수록된 문중은 진주강씨, 현풍곽씨, 안동권씨, 경주김씨, 광산김씨, 금성나씨, 문화류씨, 여흥민씨, 무안박씨, 이천서씨, 고령신씨, 순흥안씨, 남원양씨, 파평윤씨, 인동장씨, 동래정씨, 신안주씨, 경주최씨, 남양홍씨, 덕산황씨, 상주황씨, 우주황씨, 장수황씨, 제안황씨, 창원황씨, 평해황씨, 황주황씨, 회덕황씨, 영천황보씨 등 29개다.
김기황 원장은 "한국효행열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효'의 중요성을 되새겨 널리 계승·발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중과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