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옥 이장은 새뜰마을사업 휴먼케어사업의 일환으로 백운리 국화동호회를 조직해 이른 봄부터 8개월 동안 국화를 키워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제2회 국화축제’를 개최해 애지중지 가꿔온 대국, 소국 550본전시와 부대행사로 버스킹공연, 국화차 시음회, 솟대체험장, 나무도마체험장, 국화동동주 및 국화차 시음행사를 진행해 출향인 등 300여 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아오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장은 “가을의 국화 향기만큼 아름다운 백운리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희망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으며, 살기좋은 청산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