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가 비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전개한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은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효과성 검증을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체질량 분석과 비만관리를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사업 연계(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금연클리닉 등) 등을 마련해 비만 예방에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 대상자의 신체 계측 결과 전체 평균 75.4%가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충북 도내에서 처음 추진된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은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체육시설에 강사비를 지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내년 3월에 시작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