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연장 옆 책방’, ‘재즈로 듣는 클래식’, ‘커피 칸타타’, ‘안달루시아의 태양’, ‘탱고 클래식의 역사’,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건우회’의 공연으로 최고의 피아노 연주기법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우성·김성훈·박성열·이주용·조우식이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처럼 클래식 곡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며, 독주곡과 듀엣곡으로 다양한 연주를 보여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표현으로 쇼팽 특유의 서정미를 강조한 ‘왈츠 5번’, 생상스의 대표작인 동물의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수족관’, ‘백조’를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으로 유명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60분으로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후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acc.or.kr)과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TEL: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