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완주, TBN 충남교통방송국 착공식 환영

전반기 행안위원으로 예산 확보 및 하반기 과방위원으로써 주파수 배정까지 이끌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09 15:2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박완주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완주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이 TBN 충남교통방송국 착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히며, 공사업체 선정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을 위한 신규개국 허가를 4년만인 지난 8월에 방통위는 103.9Mhz 주파수 승인과 더불어 의결했다.

이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전액 국비 260억원을 투입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용지 내 1591번지에 지상 3층의 연면적 2989㎡ 규모의 청사가 25년 상반기 내 준공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교통사고 치사율과 차량 1만 대당 사망자수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16.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면서 타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지표가 월등히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교통사고 지표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통방송국이 부재하여 대전교통방송국의 중계소를 통해 대부분 대전광역시 중심의 교통정보가 송출되고 있었다.

또한, 지역별로 상이한 주파수와 천안, 아산을 포함한 5개 지역은 충청권 이외 지역의 교통방송을 청취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행안위원으로서 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고, 하반기에는 과방위원으로서 방통위원장과의 면담 및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방통위의 주파수 승인 및 신규허가 의결을 이끌어냈다.

박완주 의원은 “오늘 뜬 첫 삽이 21대 국회 행안위와 과방위 위원으로서 TBN충남교통방송국 설립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라며 “2025년부터는 충남 맞춤형 교통방송을 도민들이 청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TBN충남교통방송국 설립을 위한 내년 예산 정부안에 87.17억원만 반영되어 48.8억원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TBN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이외에도 천안·아산권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내포 자율주행 지원 등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