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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인 교육 평가 전국 상위권

4위로 작년에 이어 좋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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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9 15:26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학교기업 세탁실에서 실습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실시한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 결과 충남은 교육분야에서 전국 4위의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특수교육대상자 1인당 특수교육 예산액’을 비롯한 9개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충남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을 총 63학급(특수학교 25학급, 특수학급 38학급) 신·증설하여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과밀학급을 완화했다. 또한, 특수학급 환경개선비 18억여 원을 지원하여 89개 학급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춘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10교) 편성 △장애학생 직업교육 중점학교(10교) △특수학교 자유학기제(9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모델학교인 ‘정다운학교’(10교) 운영 △통합교육 지원단(7개 지역) 운영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20명)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통합학급 학생과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청은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본청 1센터, 시·군 14센터)를 설치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진단·평가와 상담, 특수학급 미설치교 등의 (재택)순회교육 지원(175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효과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인력(752명) 및 수어통역사(4명) 배치 △보청기·인공와우용 배터리(94명)와 부품(33명), 보조공학기기(25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또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를 위해 ‘특수학교 초5~6학년 진로교육집중학년제-중학교 자유학기제-고등학교 고교학점제’에 이르는 특수학교 진로·직업 교육과정을 구성해 개별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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