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 82개 건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수행한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동네 병의원과 협업으로 추진한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센터는 주민 주도적 건강 활동을 위한 건강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4코스를 개발해, 전국 걷기 실천율인 47.1%보다 훨씬 높은 65.1%를 기록하는 등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충규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