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 강사로는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장이 초빙돼 ‘혼돈의 시대, 2024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곽 소장은 2023년 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금리, 원·달러 환율,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제 5가지를 꼽았으며 핵심 미래산업으로 우주항공과 반도체 시스템, AI, 로보틱스, 바이오 분야 등을 언급했다.
그는“대전은 출연연을 비롯해 전략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 인프라가 충분하므로 기업들이 기초과학 기반 신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대덕특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전은 자원을 잘 활용해 기초과학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태희 회장은 “내년 경제를 전망해보는 오늘 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통찰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