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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예술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운드 퍼포먼스 보러오세요"

12일 아트사이언스 대전 결과보고전 부대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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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9 17:05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보이는 음악, 들리는 그림.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아티언스 대전’의 결과보고전 부대프로그램으로, 예술가의 토크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2시와 4시 각각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보이는 음악, 들리는 그림'은 이다희 작가가 개발한 음악 번안시스템을 통해 청각예술이 시각화되는 과정을 공유한다.

또 이 작가가 해석한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그림을 연주와 함께 감상하며, 소리가 색과 형태로 기록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작가의 설명과 함께 전시 출품작 주제인 바흐'Prelude in F# Major bwv858'을 들으며 그림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 4에서 진행된다.

다음으로, 오후 4시부터는 전시실 7에서 참여예술가 이승연 작가의 출품작과 관련된 사운드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 '그들이 눈을 뜨면'을 개최한다.

이 작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대희 박사의 '미생물 유전체 진화 및 응용기술'에서 영감받아 제작한 SF 픽션을 3D프린팅과 라이트 패널로 표현했다.

예술가가 창조한 가상의 세계를 낭독음원과 사운드 아티스트 'Rémi klemensiewicz(프랑스)'의 퍼포먼스로 만나보고, 조숙현 큐레이터와 이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는 무료이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결과보고전시가 이달 16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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