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외 200여 개의 승강기 업체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승강기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전시 홍보를 하는‘홍보관’뿐만 아니라 승강기를 체험하고, 승강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승강기 주제관’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일자리 창출관’, 최신 승강기 정책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컨퍼런스’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에 소재한 승강기 기업 2개소(정일산업(충주), 진성로프(충주))가 참가해 정일산업은 승강기 조립체, 도어 오퍼레이터를, 진성로프는 엘리베이터 권상용 플랫벨트를 전시 및 홍보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육성사업 및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통해 승강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모색하고, 충주시 승강기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